골프존파크 동천일레븐골프점 대구 북구 동천동 다녀오고 나서 또 가고 싶었다
금요일 저녁에 대구 북구 동천동으로 향했습니다. 하루 종일 앉아 있던 탓에 허리와 어깨가 무겁게 느껴졌고, 그냥 집으로 들어가기에는 클럽을 잡지 못한 아쉬움이 남았습니다. 골프존파크 동천일레븐골프점은 스크린골프장이라 날씨와 어두워지는 시간에 크게 신경 쓰지 않고 한 게임을 이어가기 좋았습니다. 이날은 낮에 비가 조금 지나간 뒤라 공기가 눅눅했고, 야외에서 연습했다면 손이 금방 차가워졌을 것 같습니다. 저는 동반자와 18홀을 치면서 드라이버 출발 방향과 퍼팅 백스윙 크기를 확인하려고 했습니다. 괜히 차에서 내리기 전에 장갑을 꺼내 손가락 끝을 한 번 맞춰봤습니다. 스크린골프는 편하게 시작할 수 있지만, 첫 티샷 앞에서는 늘 몸이 먼저 반응합니다. 화면 속 페어웨이가 좁게 보이는 순간 어깨가 살짝 올라갔습니다. 이날은 점수보다 루틴을 잃지 않는 쪽으로 마음을 잡고 들어갔습니다. 1. 동천동 입구를 살폈습니다 동천동은 상가와 주거지가 가까이 이어지는 구간이 많아 처음 방문할 때는 마지막 진입 방향을 천천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차로 이동했는데 건물 근처에 다다르자 간판과 출입구가 한꺼번에 보여 잠깐 속도를 낮췄습니다. 그냥 지나치면 다시 한 바퀴 돌아야 할 것 같아 괜히 창밖으로 시선이 먼저 갔습니다. 스크린골프장은 개인 클럽을 챙긴 날과 몸만 가는 날의 동선 차이가 큽니다. 골프백을 들고 움직인다면 주차 위치와 출입문 방향, 엘리베이터나 계단 동선을 먼저 확인하는 편이 훨씬 수월합니다. 저녁 시간에는 주변 식당과 상가 이용 차량이 함께 섞일 수 있어 약속 시간보다 조금 여유 있게 도착하면 마음이 덜 급합니다. 저는 장비를 바로 꺼내지 않고 입구부터 확인했습니다. 작은 과정이지만 무거운 백을 들고 반대쪽으로 걷는 일을 줄여줍니다. 초행이라면 큰길 기준으로 위치를 잡고 주변 상가명을 함께 기억해두면 나올 때도 동선이 정리됩니다. 대구 칠곡 3지구 골프...